15일 오후 3시쯤 인천시 연수구 '연경산'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헬기가 물을 뿌리며 불길을 잡고 있다.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연경산 일대에서 15일 발생한 산불이 임야 약 7만㎡를 태우고 진화 작업 끝에 5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옥련국제사격장 인근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관, 의용소방대, 구청 직원, 군부대, 경찰 등 605명의 인력과 펌프차 12대 등 각종 장비 49대가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진화 현장에 산림청 소속 초대형 헬기 1대를 포함 총 5대의 헬기를 지원했다.
이날 오후 인천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강한 바람 때문에 불이 연경산 일대로 번지면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오후 6시 39분께 큰불을 잡았고, 오후 8시 30분께 잔불을 정리하고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인명피해가 없는지와 재산피해가 어느 정도인지도 조사 중이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옥련국제사격장 인근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관, 의용소방대, 구청 직원, 군부대, 경찰 등 605명의 인력과 펌프차 12대 등 각종 장비 49대가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진화 현장에 산림청 소속 초대형 헬기 1대를 포함 총 5대의 헬기를 지원했다.
이날 오후 인천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강한 바람 때문에 불이 연경산 일대로 번지면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오후 6시 39분께 큰불을 잡았고, 오후 8시 30분께 잔불을 정리하고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인명피해가 없는지와 재산피해가 어느 정도인지도 조사 중이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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