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본 -지역경제_살리기_위한_소래포구_어시장_방문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는 최근 이강호 남동구청장 등 간부 공무원 70여명이 소래포구 어시장을 찾아 수산물을 구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남동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소래포구 어시장을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 상인은 "코로나19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2개월 가까이 어려움이 컸다"며 "(구청에서) 시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또 다른 상인은 "정부나 지자체에서 하루 빨리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을 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 드리려고 공무원들과 함께 소래포구 어시장을 찾았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을 내길 바란다"고 했다.

남동구는 남동구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물품 구매 등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