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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대표들 고양정 민주당 이용우 후보를 지지선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용우후보캠프 제공>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 이용우(사진.56)후보는 3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소속 조합지부 대표들이 공개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노총 산하 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소속조합지부 대표들이 3일 오전 11시 이용우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 금융시장 현안논의와 함께 이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증권업종본부 김기원본부장, 교보증권지부 이은순지부장, 대신증권지부 오병화지부장, 신한금융투자지부 윤기현지부장, 상상인증권지부 김호열지부장, 하이투자증권지부 김형래지부장, 한국투자증권지부 박종배지부장, 현대차증권지부 김주열지부장, 코스콤지부 이덕기지부장, 케이프투자증권지부 한만수지부장, KB증권지부 김동민지부장, NH투자증권지부 김준완지부장, SK증권지부 이규동지부장 등 전국사무금융서비스 노동조합 조합지부 대표들과 미래에셋대우노동조합 김용일위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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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금융서비스노조 14개 조합 대표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사무금융서비스노조 14개 지부는 자본시장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노동존중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후보를 전 조직적 역량을 다해 지원하기로 결의했다"며 "20년 간의 금융권 재직을 통해 금융산업에 대한 전문성이 입증된 것은 물론 기존 노사관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노사관계를 정립함과 동시에 금융노동자의 복지와 사회적 처우 개선에 노력했던 인물로서 앞으로도 금융노동자의 삶과 노동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줄 후보"라고 밝혔다.

이용우 후보는 "금융권에 재직 중 금융노동자의 경제 사회적 목소리를 대변하고 복지와 처우개선에 노력한 결과 사무금융 서비스 노조의 지지를 받으니 정말 뿌듯하며 힘이난다"고 밝혔다. 또 "많은 이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반드시 총선에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