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설 맞이 이웃사랑 실천

경기를 비롯 서울, 강원 등 200개 관공서 식료품 4천세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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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지난 4일 성남시청을 방문해 설맞이 이웃사랑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하나님의 교회 제공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설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서울과 경기를 비롯해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의 200개 관공서에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4천세트(2억원 상당)를 전달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각종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총 2천 세트가량을 배분한 수도권에선 4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성남시청과 군포시청 등 73곳과 서울의 구로구청과 강동구청 등 25곳을 지원했다. 이번 위문품에는 돼지고기 김치찜, 소고기국밥, 사골 곰탕, 차돌된장 보리밥 등 든든한 가정 간편식과 참치, 부침 가루, 참기름 등 18가지 식료품이 들어있다.



위문품은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홀몸노인 가정과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장애인가정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님의 교회 측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이번 설에도 외롭고 힘든 분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항상 잊지 않고 함께하는 손길이 있으니 힘내시길 바란다. 평안하고 건강한 명절 보내시고 새해 소망도 모두 이뤘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 봉사활동은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재난구호, 환경정화, 헌혈, 농촌일손돕기 등에서 진행해 왔다.

연초 전국을 강타한 폭설과 한파 때도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230여 곳에서 두 번에 걸쳐 긴급 제설봉사를 펼쳤고 지난여름 침수 피해를 당한 광주광역시와 남원, 곡성, 철원에서 진행한 수해복구 활동은 절망하던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

코로나19가 극성을 부린 지난 1년간은 방역 활동에도 매진했다. 온라인예배,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작성,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은 물론 상시적인 교회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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