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 직장인청년봉사단 '아세즈와오(ASEZ WAO)'가 그린월드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세즈와오는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그린월드상 시상식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린월드상은 유럽연합(EU)과 영국 환경청이 공인하는 상으로, 비영리 국제 환경단체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이 주관한다.
아세즈와오는 지난해 그린월드상 금상과 그린애플상 은상에 선정됐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시상식을 치르지 못하고 이날 그린월드상 시상식에서 함께 수상했다. 아세즈와오는 지난해에 그린월드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앞서 2020년에도 그린월드 금상과 그린애플상 금상을 수상하고 대사로 활동했다.
아세즈와오는 910여 차례에 걸쳐 플라스틱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으며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64개 국가에서 약 75만㎏의 이산화탄소 저감 활동을 펼쳤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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