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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력의 민낯 풀어내… 돌아온 뮤지컬 '유진과 유진'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

구민주기자 기사모음

[유진과 유진(22)] 메인 포스터
창작 뮤지컬 '유진과 유진'이 재연으로 다시 돌아온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사랑받았던 뮤지컬 '유진과 유진'은 이금이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아동 성폭력이라는 소재를 두 명의 유진을 통해 풀어내며 그들이 겪어야 했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루프 스테이션·연주자 코러스 더해져
내일부터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이번 무대에는 초연을 빛낸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따뜻한 목소리로 큰 유진을 연기한 배우 강지혜, 발랄하면서 강단 있는 큰 유진의 배우 이아진, 작은 유진을 섬세하게 표현한 배우 정우연, 큰 유진과 작은 유진을 모두 소화한 배우 임찬민이 재연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배우 이상아, 홍나현, 윤진솔, 송영미가 유진의 역할에 합류했다.

공연은 녹음된 구간에 다른 소리를 쌓을 수 있는 음악장치 '루프 스테이션'을 활용한 초연의 매력을 더욱 살릴 예정으로, 다양한 파트에서 루프 스테이션과 연주자들의 코러스가 더해진다. 또 재연에서는 기존의 드라마를 유지하면서 좀 더 섬세하게 인물들의 감정선을 찾아가는 것에 무게를 뒀다.

'유진과 유진'은 6월 18일부터 시작되는 서울 공연 전 고양에서 관객을 먼저 만난다. 초연 배우들이 출연하는 고양 공연은 22일부터 24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볼 수 있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