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광주서 '유월절 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개최

광주와 용인, 하남, 이천, 여주, 양평지역 신자와 주민 참여
입력 2023-07-20 14:33 수정 2023-07-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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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20일 광주 오포 소재 하나님의 교회에서 20일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20일 광주에서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개최했다.

광주 오포 소재 하나님의 교회에서 진행된 헌혈 릴레이에는 이은채 광주시의원을 비롯해 광주와 용인, 하남, 이천, 여주, 양평 지역 신자와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여했다.

교회 주차장의 헌혈버스 4대에서 시작된 이날 헌혈릴레이는 교회 내부 문진실과 대기실 등에서 참여자들이 순서를 기다리느라 북적였다. 하나님의 교회는 곳곳에 봉사인원을 배치해 행사 진행을 도왔고 헌혈릴레이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한 직장인들과 주부, 방학 중인 대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주부 김연희(47)씨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유월절 사랑의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작은 실천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6월부터 수원과 남양주, 고양, 김포, 양주 등 경기도 내 곳곳에서 헌혈 행사를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160여 곳에서 침수 대비 빗물받이(배수구)와 배수로 정화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환경정화와 지역행사 도우미, 취약계층 지원 등에도 꾸준히 나서고 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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