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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여론조사] 화성을 '당선가능성' 52.3%… 민주 공영운 前 사장 과반 넘겼다

입력 2024-03-19 20:33 수정 2024-04-27 12:26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3-20 3면

70세 이상, 국힘 한정민 54.3% 지지
비례 국 20.0%·민 26.4%·조 27.1%
尹대통령 국정운영 부정평가 70.5%


 

4·10총선 화성을 지역구 여론조사에서 지지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전 사장이 52.3%로 과반을 넘겼다. 국민의힘 한정민 전 위원의 당선가능성은 23.0%,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9.2%였다.

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7~18일 양일간 화성을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 30·40·50대 공영운 압도…20대는 세 후보 오차 범위 접전


후보들 간의 가상대결을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 공영운 전 사장이 30대와 40대, 50대에서 48.4%, 52.9%, 52.3%로 오차범위 밖에서 나머지 후보들을 제쳤다. 국민의힘 한정민 전 위원은 70세 이상에서 54.3%를 기록해 공영운 전 사장(27.2%)과 이준석 대표(9.1%)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 그래프 참조



만18~29세에선 국민의힘 한정민 전 위원(25.8%)과 민주당 공영운 전 사장(34.1%) 그리고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30.7%) 세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60대는 45.3%를 기록한 국민의힘 한정민 전 위원과 39.1%의 공영운 전 사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했다.

■ 비례정당 투표 3개 정당 박빙 승부


어느 비례정당에 투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선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0.0%,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6.4%로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했다. 지난 3일 창당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국혁신당은 27.1%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11.9%, 새로운미래 2.9%, 녹색정의당 1.5%로 나타났다.

■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부정 70%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해선 부정평가가 70.5%로 긍정평가(26.2%)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다.

연령별로는 만18~29세와 30대, 40대, 50대에서 부정평가가 각각 61.7%, 79.4%, 78.1%, 67.4%로 긍정평가(30.1%, 17.4%, 18.7%, 31.3%)를 오차범위 밖에서 제쳤다. 60대와 70세 이상에선 긍정평가(52.3%, 54.3%)와 부정평가(47.7%, 45.7%)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했다. 이번 총선 성격을 묻는 질문에는 '정부 견제론'이 64.8%로 '국정 안정론'(27.1%)보다 높게 나타났다. 

 

■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17~18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9.9%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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