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교수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정조대왕의 8차례에 걸친 세종대왕 영릉 참배에 대한 사실을 알려주고, 정조의 획기적인 정치제도와 왕으로서의 탁월한 리더십에 대해 강연했다. 박 교수는 왕과 신하, 그리고 왕과 백성의 단계를 축소시키는 ‘군신(君臣)의 정치제도’에서 ‘군민(君民)의 민생 정치제도’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이날 조찬강연회는 김용서 수원시장, 홍기헌 수원시의회 의장, 송광석 경인일보사장, 신창기 경기일보사장, 김태균 경기방송사장을 비롯, 120여명의 지역인사가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