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경기언론인클럽(회장·우제찬) 창립 8주년 기념 제7회 경기언론인상 시상식이 8일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열렸다(사진 왼쪽부터 경기신문 허서연 기자, 경인일보 홍윤호 차장, 수원방송 박일국 기자(이창호 기자가 대행), 문병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 우제찬 경기언론인클럽회장, 경기도민일보 김창진 편집국장, 경기방송 윤종화 기자, 중부일보 동규 차장).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
(사)경기언론인클럽(회장·우제찬) 창립 8주년 기념식이 8일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연채 도 정무부지사, 예창근 수원시부시장, 송광석 경인일보 사장 등 도내 각 언론사 대표, 기관단체장, 전·현직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지난 1년간 경기언론에 이바지한 관계자들과 각 회원사에서 추천한 우수기자에게 수여하는 '제 7회 경기언론인상' 시상식도 열렸다.

우수기자상에는 경인일보 교열부 홍윤호 차장을 비롯해 중부일보 동규 차장, 수원방송 박일국 기자, 경기방송 윤종화 기자, 경기신문 허서연 기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1960년 언론계 투신 이후 50여년간 경기언론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된 김창진 경기도민일보 편집국장이 공로상을 받았으며, 경기경제인연합회를 이끌어오면서 경기언론에 많은 도움을 준 문병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이 특별공로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김광옥(수원대)교수가 '경기도가 한국의 희망이다'란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김 교수는 특강에서 "경기도는 한국의 미래이자 한국의 소망"이라며 "앞으로 경기도는 지역적 의식이 아닌 한국 전체의 비전을 가진 경기도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