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지사, 경기언론인클럽 조찬강연회
▲ 김문수 지사, 경기언론인클럽 조찬강연회
▲ 김문수 지사, 경기언론인클럽 조찬강연회
 많은 강연에 다녀보지만 우리나라를 누가 건국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단군이라는 사람도 있고, 이성계라는 사람도 있다.
 
   친일파, 쿠테타, 유신독재 등으로 대변되는 박정희 대통령은 자신의 부하에게 죽음을 당한 사람, 심수봉 정도로 떠올린다. 최근에는 이미지에 대한 많이 좋아졌다. 과도했지만 공도 많다. 공칠과삼정도로 평가받는다.

   이승만은 미국을 끌어들이고 부정부패, 부정선거 등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지금은 묘소에 누구도 찾아오지 않는다. 이승만 대통령은 아직 과는 많지만 공은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양평 세미원에 이승만 대통령의 담화문 전문이 게시돼 있다. 환경담화문이다. 이런 선구자가 있나하고 싶을 정도로 정말 잘 돼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정치인이고 세계적으로도 찾기 드문 정치인이다.
 
   전세계 역사에서 우리나라가 가장 성공한 나라다. 거대한 중국을 넘어선 60년의 역사. 어마어마한 사상과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는 무서운 중국을 능가한 지금의 대한민국. 5천년 역사 가운데 60년이 가장 훌륭하다. 북한은 가장 실패한 역사다. 빈라덴 다음으로 김정일을 최악의 정치인으로 꼽고 있다.
 
   바로 이 시대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이 피와 땀과 눈물로 이룩한 역사다. 식민지를 벗어나자마자 바로 분단이 됐다. 미국과 소련이 일본을 무너트리고 우리나라를 신탁통치했다. 공산주의자는 친탁, 우리는 반탁했다.

   이승만 대통령은 공산주의로는 위대한 역사를 만들수 없다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통일보다 더 중요한 과제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통해 인간이 풍요롭고 자유롭게 번영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승만 대통령은 양년대군파지만 왕조를 반대해 감옥살이까지 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미국박사 1호다. 당대의 미국에서도 이 정도의 지성이 없었다.

   한국전쟁때 서울이 3일만에 함락됐지만 다시 수복했다. 신속히 유엔을 참전시켰다. 뛰어난 외교력 때문이다. 52년 이승만 독도도 우리 영토로 편입했다. 지방의회도 그때 다 구성한 것이다. 원자력 시험로도 가장 먼저 만들었다.
 
   그런데 지금 왜 우리역사를 이렇게 만들었나. 바로 좌파 때문이다. 역사의 정통성을 무시하고 끊임없이 역사를 파괴했다. 5천년만에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역사를 만든 대한민국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으면 안된다.

   자기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는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없다. 지난 30년간 우리나라는 8% 정도 성장하는 등 경제 성장이 가장 빨랐다. 그런데 중국이 10%다. 굉장히 빠른 속도다.
 
   그런데 지금 수도권이냐 비수도권이냐를 두고 다투고 있다. 나는 경부고속도로 만들때 반대했다. 김영삼. 김대중. 서울대 교수, 학생들 모든 지식인들이 반대했다.

   경제성과 타당성 분석을 하면 고속도로는 절대 안됐다. 월남전을 통해 받은 핏값을 고속도로 닦는데 사용하는 것은 문제였다. 박 대통령은 전시행정의 일환으로 고속도로를 만들었다고 해서 반대했다.

   마이카 다 반대했다. 지금까지도 전세계 역사에서 후진국이 자동차 산업으로 성공한데는 대한민국 밖에 없다. 롤스로이스 등 차는 나오지만 다 망했다. 어느 나라가 자동차를 만드나.

   제철소 세계 1위가 어디냐. 누가 삼성이 어떻게 소니를 이길줄 알았나. 에디슨이 만든 GE를 LG와 삼성이 이길 줄 누가 알았나. 거북선을 아무리 이야기 한들 대한민국이 조선산업에서 누가 1등할줄 알았나.

   어떤 정치인, 미래학자도 인정하지 않았다. 제조업이 어떻게 금방되는냐. 엄청난 자본력과 기술력, 마케팅이 결집된 제조업을 누가 성공시킬 줄 알았나.
 
   지금은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인정한다. 이 위대한 역사를 누가 섰나. 바로 우리의 지도자들이 피와 땀과 눈물로, 우리 선배와 우리 자신이 극복한 것이다. 이것을 부정하고 어떻게 성공하나.
 
   인천공항은 전두환 대통령이 했다. KTX 다 반대했지만 지금은 세계5위의 고속철도 국가다. 원자력도 환경단체에서 반대했다.

   나도 그때는 그랬지만 이제는 고백해야 한다. 정직해야 성공한다. 지금도 운하다 뭐다 반대한다. 상습적으로 반대한다. 언제나 반대. 우리 역사에 대한 공부를 제대로 해봐야 한다.
 
   김연아, 군포에 무슨 빙상장이 있었나. 지금은 다 열광하지만 해냈다. 장미란도 대단하다. 바로 이웃의 우리 아이들이다. 우리 딸이다.

   우리나라는 지금 중진국의 늪에서 미끄러지고 있다. 2002년 이후 내려가고 있다. 남미도 그랬다. 우리나라 투자 안한다. 중국, 싱가폴 등에도 밀린다. 싱가폴도 우리보다 4배나 외국투자를 많이 받고 있다.
 
   중국의 철도 건설 속도도 4배다. 세계 최초의 자기부상열차를 시험하고 있다. 철도 기술의 전반적인 수준은 우리가 앞섰지만 불과 5년이내 다 뒤집어 진다. 갈때마다 달라진다.
 
   세종시는 뭐냐. 우물안 개구리들이 개굴개굴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코미디를 연출하고 있다. 말이되는 논쟁이냐. 광화문에 청사가 있는데 과천에 만들고 세종시에 또만들고 22조를 들여 또만드는게 말이되나.
 
   중국의 산동성에 비하면 우리나라 남북한 다합쳐도 70%도 안된다, 남북을 나눠놓고 서울을 4개로 찟는 나라가 또 어디있나. 과천에 있는 것을 세종시로 옮긴다는 데 말이되냐. 과천것을 서울로 옮겨 한 곳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받게 해야 한다.
 
   외국에서 볼때는 누구를 골탕 먹이려고 작정한 것 처럼 보인다. 이제는 원스톱서비스라하면 안된다. 우리 경기도청도 수원과 의정부에 있다는게 말이되나. 하나로 합쳐야 한다. 국민이 편해야 한다. 공무원이 편한 것이 아니다. 선거때만 되면 이야기가 나온다.
 
   며칠전 청와대에 갔는데 나를 언론에서는 용비어천가. 도를 폐지하는 법안을 3개나 올라와있다. 대통령이 무슨 소리냐 하더라. 언제 올라갔느냐 묻더라. 주변에서는 전에 부터 있던 것이라고 하더라. 국회의원이 개별적으로 올린 것이다. 당론이 아니다라고 한다.
 
   대통령이 취임후 3개가 올라왔고. 이를 대통령이 폐지하는 것으로 아는 사람도 많다. 할려면 빨리 하라고 했다. 성남통합도 도의 의견을 묻지 않고 중앙정부가 직접 얘기하는 것이 맞느냐.

   도는 조선 성종때생긴 것이다. 일제시대 때도 못없앴다. 북한도 도를 못없앴다. 도를 폐지하려는 사람도 천년동안 한사람도 없었다. 도를 못없앤다. 논쟁의 여지가 없다.
 
   만만한게 경기도다. 경기도에 DMZ, 미군의 90%가 있다. 이 낙후된 경기도의 접경지역에 대해 한번이라도 생각해본적이 있느냐고 했다. 수도권을 반대하던 노무현 대통령도 수원의 연화장에서 장례를 치렀다. 서울에서 장례를 할 수 없다. 답이 없는 것이다.
 
   아직도 동두천 면적의 42%가 미군 지역이다. 미군한테 물어봐도 모르고 대한민국 정부도 모르겠다고 한다. 이사를 가는데 날짜를 정해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래서는 동두천이나 평택사람은 어떻게 사느냐. 답이 없으니가 대답을 못한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냐. 경기도는 그냥하면 된다는 생각 때문이다. 표가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포퓰리즘이다. 경기도는 표는 많지만 결정력이 없어 그렇다. 오직 충청표만 판세를 좌우하기 때문에 충청표가 제일 비싸다. 공기가 값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지방 자치를 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의 제왕적 대통령을 극복할 수 없다. 시도 지사를 6번을 모시고 있는데, 예전에 1번만 불렀다고 한다. 나는 말했다. 6번이 중요한게 아니라 대통령이 약속한 지방분권, 지방자치를 해 달라고 했다.

   권한을 줘야한다. 하지만 정부가 많이 뺏아 갔다. 보금자리주택 83%를 경기도에서 한다. 주택공급방식이 바꼈는데 2년동안 외친 것이다. 서울이 발칵 뒤집어 졌다. 불평등 조약이었다.우리가 무슨 서울의 식민지는 아니지 않느냐.
 
   4대강 사업도 가평, 양평, 여주, 남양주, 광주 등 5개 시군이 사업지에 포함된다. 여주에 좋은 골재가 제일 많다. 여주는 달라질 것이다. 우리가 국토부랑 같이 하는데 도를 무시하고 시군하고 얘기한다. 이분에게는 지방자치는 없다.
 
   공무원 노조도 제발 시험좀 보지 말자고 한다. 영어시험은 모르더라도 공무원이 경기도를 바로 알지 말고 어떻게5급 이상의 고위공무원이 되느냐. 이것만은 양보할 수 없다.
 
   공무원이 경기도를 정말 모른다. 나도 부천에서 국회의원 10년 했는데 경기도를 잘 몰랐다. 경기도는 정말 다양하다. 얼마전 풍도, 육도를 갔는데 도지사가 처음왔다더라. 이렇게 낙후된 곳도 없다. 이장이 이장회의가려면 인천에 가서 안산으로 가야한다. 경기도로 가는 배가 없다.

   입이 백개라도 할 말이 없다. 우리 도공무원 아무도 몰랐다. 경기도는 매우 다양하고 넓다. 책상에 앉아서는 절대 이해못하는 곳이 경기도다. 나보고 왜 그렇게 돌아다니냐고 한다. 도지사사무실에 앉아서는 아무것도 모른다. 지휘를 해도 엉터리다. 공직자의 시험, 기술, 영혼이 중요한게 아니라 지역을 알아야 백성의 고민을 알아야 한다. 누구를 위한 공무원이냐.
 
   교육이 미래의 가장 중요한 사업이다. 우리 아이들이 머리가 좋고 학력도 좋다. 지금까지의 성장도 교육이 중요하다. 노인 어른 들 공무하는데 가보라. 배움 그 자체가 즐겁다. 인생 3모작 시대다. 20대 , 전문직업십 40대, 60대는 실버 리더십이 필요하다.

   지금 교육청은 초중고 밖에 안한다. 이후는 누가 해야하나. 도밖에 없다. 그런데 왜 반대하나. 경기도가 1년에 교육관련해 2조원을 쓴다 . 그런데 국이 없다. 의정부에 하나 있다. 수원에도 필요하다.
 
   싱가폴도 교육이 좋기 때문에 싱가폴이 성장하는 것이다. 등록금이 미국보다 30%싸다. 마약이나 총기사고가 없다. 중국어도 배울수 있다. 공용어가 2개다. 국가경쟁력의 핵심이 굥육이다. 우리는 우물안 개구리다.

   중국도 어마어마하다. 광동성대학성에 10만명이 공부하는 대학도시를 만들었다. 우리나라는 의료산업에 달렸다. 이것도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다.
 
   수원 삼성전자 2만명이 연구원이다. 세계 최고다. 인도 미국 등 전세계 전문가들이 수원에 있다. 온라인게임도 세계 1등이다. 요즘 막걸리 등 농업도 좋다. 관에서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주도로 돼야 한다.
 
   요트도 대단한 산업이다. 화성에 갈때마다 달라진다. 조선산업보다 훨씬 빠른 산업이다. 고급산업이다. 놀면서 돈버는 것이다. 대형선박보다 더 남는 장사다. 앞으로 동창회도 여기서 할 것이다. 얼마나 서해안이 깨끗한지 안가보면 모른다. 굴이나 김도 최고다. 문화를 바꾸는 것이다. 고스톱, 폭탄주 문화를 바꾸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일본보다 비행기 조종사가 많다. 지금은 비행기가 무인항공으로 한다. 모든게 무인화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할 수 있는 것도 우리나라가 최고다. 우리보다 더 잘할 수 있는 나라가 없다.
 
   현대도 최고 연구소다. 화성 남양연구소에서는 주행, 검진 등 논스톱 가능하다. 우리나라에는 남양연구소밖에 없다. 하이닉스 콩밭 아직도 해결안됐다. 세종시 끝날때까지 기다리라고 한다. 아무것도 할수 없다.
 
   우리나라가 가장 빠르게 세계 1등 할수 있는 것이 GTX다. 실시계획까지 민간이 한다. 공사할 때 15%만 국비지원하라는 것이다. 이것도 안한다. 철도는 원자력보다 3배이상 많은 시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안하고 있다.

   서울 경기 인천 합치면 북경의 70%다. 수도권을 통합적으로 하고 춘천, 원주, 천안, 당진, 아산, 개성이 수도권이 된다. 이를 획기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지티엑스다. 좀더 크게 보다 남한 전체로 보고, 추후에는 통일시대에 대비해야 한다.

   수도권을 더키워야한다. 대한민국을 더 키워야한다. 축소지향, 분열지향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아니다. 통합해야 넓힐 수 가 있다. 앞으로 대수도를 만들어서 대한민국을 중국보다 더넓게 더 높게 가야 한다.
 
   지금까지 프랑스 파리는 분산정책을 했지만 잘 안됐다. 구심이 있어야 한다. 시흥, 화성, 남양주가 찔끔찔끔이다. 작아도 구심이 확고해야 흡입력이 있다.

   도시개발이 기본이다. 대한민국 수도권을 분산해야 한다? 이것은 대한민국이 망하는 것이다. 노태우의 신도시인 분당은  박정희의 창원보다 못한 도시다. 앞으로는 대학과  주택이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은 불황이 없다. 악조건 속에서도 세계 1위를 했다. 위대한 우리의 구심이 없느냐. 왜 못하느냐. 경기도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