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부작용 제로화'에 도전

비쥬라식 업그레이드 버전 '뉴비쥬라식'… 안전성 높이고 시간도 획기적단축 각광
   
▲ 업그레이드 된 비쥬맥스 기기.
[경인일보=김선회기자]'비쥬라식이 다시 한 번 진화한다'.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라식수술을 준비중인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부쩍 늘었다. 많은 사람들이 라식수술에 필요한 검사를 받기 위해 안과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라식수술 중에서도 요즘엔 부작용을 최소화한 '비쥬라식'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비쥬맥스(비쥬라식 수술기기) 업그레이드로 '뉴비쥬라식' 수술기법이 개발되면서 안전성이 더 높아지고 수술시간도 훨씬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원래 비쥬라식은 시력교정용으로 개발된 팸토세컨 레이저(200㎑)를 이용, 각막조직을 절단하고 라식수술시 개개인의 각막 모양에 따라 맞춤식 절편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기존 라식수술 과정 중 칼날로 각막절편을 만들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합병증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었다.

이에 비해 뉴비쥬라식은 팸토세컨 레이저가 200㎑에서 500㎑로 업그레이드되고 기존 레이저 속도가 2배 이상 향상됐으며, 레이저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각막의 절편을 만드는 시간도 단축되고 저자극 레이저 이용으로 안전성 또한 기존 비쥬라식보다 훨씬 높아졌다.

뉴비쥬라식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수원 이안과 이주현 원장은 "실제로 업그레이드된 비쥬맥스 기기로 라식수술을 시행해 보니 수술 후 각막의 붓기가 기존 비쥬라식보다 현저하게 줄어들고 회복기간도 단축됐다"며 "수술시간 또한 줄어들어 환자들이 두려움을 적게 느끼고 수술에 대한 만족도 또한 월등하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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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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