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남지은 소프라노 축하공연에 이어 송광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의 (사)경기언론인클럽 제4대 이사장 취임식, 공로상·우수기자상 시상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공로상은 한민호 삼성전자 수원센터장과 이순국 경기일보 이사회 의장, 이천우 현대일보 국장이 받았다.
경기언론인상은 김종택 경인일보 기자를 비롯해 박상욱 경기방송 기자, 정재훈 경기신문 기자, 류설아 외 3명 경기일보 기자, 정은아 중부일보 기자 등이 수상했다.
송 이사장은 "언론환경이 급격히 변하고 있지만 정직하고 진실한 사회,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언론인들이 힘을 뭉쳐야 한다"며 "언론인클럽은 언론인들이 건강하고 더욱 단단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송 이사장은 (사)경기언론인클럽 조찬강연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경기미래포럼을 출범시키는 한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전·현직 언론인 100여명으로 공식출범한 (사)경기언론인클럽은 경인·경기·중부일보, 경기신문, 경기방송 등 5개 언론사 대표발행인이 법인이사로, 편집보도국장을 운영위원으로 하고 있으며, 매년 4월 정기이사회에서 이사장과 운영위원장을 선임하고 있다.
/이경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