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수락산에서 이틀 만에 또 다시 산불이 발생했다.

3일 오전 3시 10분께 남양주시 별내면 수락산 기도터 부근에서 불이 나 임야 0.6㏊가량이 소실됐다.

이날 헬기 4대와 6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4시간 여 만에 큰 불길은 잡혔지만, 잔화를 정리하는 데 장시간이 소요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남양주/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