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신창윤기자]이보라(동두천시청)가 제36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빙상선수권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보라는 24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자부 500m와 1천m 1, 2차 레이스 결과 161.410점을 따내며 이상화(한체대·157.365점)에 이어 2위를 마크했다.
남자부에선 문준(성남시청)이 1, 2차 레이스 합계 142.805점으로 이규혁(서울시청·141.835점)과 모태범(한체대·142.040점)에 이어 3위를 마크했다. 기대를 모았던 이강석(의정부시청)은 144.015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한편, 스프린트 선수권대회는 단거리 선수들이 출전해 500m와 1천m를 각각 두 차례씩 뛰어 순위를 결정하는 대회다.
각 종목을 모두 500m 기록으로 환산해 합산하는 만큼 점수가 낮을수록 순위가 높아진다.
전국남녀 스프린트 빙상선수권, 여자부 이보라 銀·남자부 문준 銅
기대했던 이강석 4위 머물러
입력 2009-12-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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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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