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태성기자]한나라당 경기도당은 4명의 기초자치단체장 출마 예상자가 공직후보자 추천 신청 명부에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공천 신청을 마친 출마 예상자는 유광재 전 수원방송 보도국장(수원시장), 이흥구 포천시장 예비후보, 이광길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이병만 전 용인시 부시장(연천군수) 등이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기초단체장 공천신청자는 첫날 신청을 마친 이기수 여주군수와 최영근 화성시장 및 양태흥 구리시장 예비후보 등 모두 7명으로 늘었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오는 22일까지 공천신청을 받은 뒤 24일께부터 본격적인 공천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