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정의종기자]한나라당 백성운(고양 일산동구) 의원은 20일 부동산 경기 활성화와 관련, "경기·인천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는 주택 거래가 활성화될 때까지 일시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를 제외한 서울지역의 DTI 규제는 현행 50%에서 70% 이상으로 최소한 20% 이상 완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의원의 주장은 현재 청와대와 정부가 부동산 경기 활성화 대책 마련을 검토하고 있는 과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백 의원은 "현재의 부동산 침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선 획기적인 개선 대책이 나와야 한다"며 "현행 60%에서 5~10% 각각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이 정도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백성운 "거래 활성화까지 DTI규제 해제"
입력 2010-07-20 22:57
지면 아이콘
지면
ⓘ
2010-07-21 4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