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정의종기자]한나라당 이범관(여주 이천) 의원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구제역 매몰지 주변 환경 관리대책소위' 위원장에 선임됐다.
국회환경노동위원회는 9일 구제역 관련 가축매몰지역의 침출수로 인한 지하수 및 상수원 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제역 매몰지 주변 환경 관리대책 소위원회'를 구성, 이 의원을 여야 만장 일치로 선출했다.
이 의원은 선출 후 "대한민국 전역이 구제역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로인한 2차 환경오염 발생 우려가 크다"며 "구제역으로 인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피해보상과 지하수, 상수도 오염방지를 위해 관련법 개정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28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3월 6일까지 매몰지 수는 4천685개소, 매몰된 소와 돼지는 348만두로 침출수 6만t 이상이 발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범관, 매몰지대책소위 위원장 선임
입력 2011-03-0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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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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