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고양/김재영기자]한국항공대(총장·여준구)는 5일 오후 항공우주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1학년도 1학기 한진그룹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한진그룹 장학금 수여식에는 항공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정석학원 지창훈(대한항공 사장) 이사장, 여준구 총장, 대학 보직교수 등이 참석해 298명의 학생들에게 총 6억3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1979년 한국항공대를 인수한 정석학원은 매학기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학업의욕 고취와 면학분위기 조성 등 우수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항공대는 한진그룹 장학금(학과수석·학과차석) 뿐만 아니라 경제 사정으로 입학 포기자와 학업중단 학생들을 위한 특별장학금(은익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해 우수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