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과천/이석철기자]KRA와 함께 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박덕배)은 건강한 사회 건설과 공연을 통한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농어촌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아리랑판타지' 순회공연을 과천을 포함해 20개 지역에서 2개월여간에 걸쳐 무료로 갖는다.
지난해 6·25 전쟁의 고된 삶의 역경을 딛고 질풍노도의 한국 근대사를 살아온 여인의 삶을 그려 크게 호평받은 바 있는 '어머니의 노래' 이후 KRA와 함께 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 제작하는 두 번째 작품이다.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는 한국에 시집 온 필리핀 며느리와 보수적인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극본은 '사랑에 관한 다섯 가지 소묘', '아킬라', 국군 60주년 기념 뮤지컬 '마인(Mine)', '김영임의 효', '친정엄마'(각색) 등을 집필한 문희 작가가 담당하며, 싱어송라이터 출신의 뮤지컬 작곡가 겸 연출가 송시현이 작곡과 연출을 맡았다.문의 (02-509-2444)
창작뮤지컬 20곳 순회공연… KRA-농어촌희망재단 공동
입력 2011-04-2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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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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