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새마을회는 지난 12일 이도형(69·사진) 창진상사(주) 대표이사를 제17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회장은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직을 다년간 역임하면서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해 경기지역 경제활성화에 힘을 보태왔으며 산업포장, 대통령표창을 수차례 수상했다.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수원시의원과 경기도의원 3선으로 의정활동 경험도 갖추고 있다. 과거 경기도직장새마을운동협의회장직을 역임하는 등 새마을운동과도 깊은 인연을 맺어 왔다.
이 회장은 수락 인사를 통해 "웅도 경기도는 전통적으로 새마을운동의 맏형 역할을 해왔다"며 "선배들이 이룩해 놓은 이러한 아름답고 위대한 전통이 면면히 이어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민정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