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신학용(인천 계양갑) 의원은 13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의원은 이날 출마의 변에서 "지난 2008년 당시 한나라당 열풍속에서도 저를 선택해 주신 계양구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계속 뛰려 한다"며 "더 나은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겸손한 일꾼이 되겠다"고 했다. 신 의원은 또 본인의 지난 의정활동에 대해 "인천시의 어려운 재정상태 속에서도 지난 3년간 효성·작전·서운동에 공원 설립 예산으로만 국비 수십억원을 가져왔왔다"고 강조했다.

/김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