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이상형 내한 (사진=연합뉴스, 카야 스코텔라리오 트위터)
  
   배우 김수현의 이상형 카야 스코텔라리오가 내한했다.

   1일 영국 배우 카야 스코텔라리오는 김수현과 한 주얼리 브랜드 광고 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앞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방영됐을 당시 김수현은 각종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상형으로 영국 드라마 '스킨스'에 출연한 배우 카야 스코델라리오를 꼽았다.

   주얼리 브랜드 측은 광고 모델 발탁 당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이 좋은 반응을 얻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김수현 캐스팅을 고려하게 됐다. 그러나 여성들을 위한 주얼리와 핸드백이 주를 이루는 브랜드에서 남성 모델만을 쓰는 것은 상품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없기에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고, 그런 상황에서 지난 3월 카야와 관련된 기사는 새로운 캠페인 모델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됐다"고 두 톱 배우의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에 2일 김수현과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위해 첫 만남을 가졌다.

  김수현의 이상형 내한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상형을 만나는 건 어떤 기분일까",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급호감", "김수현 이상형이지만 남자친구가 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영국과 브라질 혼혈 출신이며 현재 3살 연상의 영화배우 엘리엇 티튼서와 4년째 사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