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조오상(구월2·3동, 간석1·2·4동·사진) 의원이 최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10회 의정·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조오상 의원은 "구의원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집행부 감시·비판에 충실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며 "성과에 비해 너무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아 부담이 된다"고 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민들의 요구사항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겠다"며 "구민들과 시원하게 소통하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했다.

의정·행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광역(교육)·기초의원, 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이다.

/목동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