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홍춘희(민주통합당·사진) 의원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국 여성지방의원과 함께 19일부터 27일까지 7박9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 정책연수길에 오른다.

세계 유일의 프랑스 지방의원교육기관인 시데프(CIDEF)의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연수에는 홍 의원을 비롯해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소속인 서울·경기·대구·경남 등 여성 광역 기초의원 1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 기간에 파리 바뇨시청을 방문해 프랑스 지방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파리시 각종 정책에서 남성과 평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감시하는 파리시 동등감시소와 로컬푸드·급식 협동조합 등 다양한 협동조합과 공정무역 카페 등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안양/이석철·김종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