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글로벌 기후변화 거버넌스 형성과 녹색기후기금(GCF)의 역할'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회의가 21일 인천대 공연장에서 열린다. GCF 본부를 유치한 인천시·한국국제정치학회·인천대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국제학술회의는 ▲GCF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적 과제 ▲글로벌 기후변화 협상의 도전 요인과 전망 ▲동북아시아 저탄소 개발을 위한 지역협력 등 세 가지 소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판 지아후아(Pan Jiahua) 중국사회과학원 도시·환경연구소장, 크리스토퍼 덴트(Christopher Dent) 영국 리즈대 교수, 고야마 켄(Koyama Ken) 일본 에너지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이재승 고려대 교수, 김연규 한양대 교수 등이 주제발표 또는 토론을 한다.
개회사는 최성을 인천대 총장이, 기조연설은 킬라파르티 라마크리쉬나(Kilaparti Ramakrishna)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지역 사무소장이 한다.
개회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이호철 한국국제정치학회장, 스콧 위트만(Scott Whitman) 주한 영국대사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한다.
송 시장은 축사에서 GCF 본부를 유치한 인천시의 역할과 책임, GCF 운영 방안과 국제사회 협력의 필요성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목동훈기자
인천대서 오늘 'GCF 역할' 국제학술회의
입력 2013-06-2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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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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