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직증축 리모델링은 지난해말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15년 이상의 공동주택을 리모델링할 때 최대 3개층을 추가로 올리고 가구수를 최대 15%까지 늘릴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대한건축사협회·한국리모델링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수직증축 리모델링 시뮬레이션 현황 및 활성화를 위한 바람직한 정책 방향 등을 모색한다.
홍건호 호서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와 신민수 쌍용건설 리모델링팀장이 각각 '수직증축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바람직한 정책방향'과 '수직증축 리모델링 시뮬레이션 현황'을 주제발표하고, 김태오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장, 송동엽 한국시설안전공단 건축실장, 전재열 단국대 건축대학 교수, 정광량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부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김순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