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5일 청사에서 실업 배드민턴팀 '스카이몬스'를 창단, 공식 출범시켰다. ┃사진

스카이몬스는 남자팀과 여자팀 선수 각각 6명과 감독·코치진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남자팀은 조건우(26·전 삼성전기)·김준수(26·전 삼성전기)·김경태(24·전 요넥스)·황정운(28·전 삼성전기)·임종건(27·전 충주시청)으로, 여자팀은 박정하(27·인천시체육회)·강가애(25·인천시체육회)·박아영(24·한체대졸)·김수진(23·인천대졸)·정정임(23·인천대졸)으로 꾸려졌다.

남자팀과 여자팀 선수 1명씩은 올해안에 추가 영입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주견 경영지원처장이 팀의 단장을 맡았고, 안재창 현 국가대표팀 코치가 초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배기대 현 국가대표 후보팀 코치와 전종대 전 국가대표 후보팀 코치가 각각 남자팀·여자팀 코치를 맡았다.

공항공사는 팀 창단을 계기로 인천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며 인천시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차흥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