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사의 영향으로 6일 전국이 온종일 미세먼지에 뒤덮였다.
일부 지역에서 낮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소폭 낮아지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치솟는 등 전국이 '매우 나쁨' 수준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농도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체로 매우 나쁨 수준에 머물렀다.
서울 미세먼지 농도가 265㎍/㎥를 기록했고 수원 229㎍/㎥, 북춘천 226㎍/㎥, 강화 223㎍/㎥, 안면도 224㎍/㎥ 등이 비슷한 수준이다. 안동, 부산, 진도 등 영남과 호남에도 농도가 높은 곳이 많다.
특히 안산시 고잔동은 미세먼지 농도가 무려 650㎍/㎥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현재 경기도와 인천, 충남 등을 중심으로 전국 11개 권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 중이다. 그 밖의 지역에도 곳곳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는 7일까지 지속하다가 8일에야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나타나겠다"고 밝혔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일부 지역에서 낮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소폭 낮아지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치솟는 등 전국이 '매우 나쁨' 수준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농도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체로 매우 나쁨 수준에 머물렀다.
서울 미세먼지 농도가 265㎍/㎥를 기록했고 수원 229㎍/㎥, 북춘천 226㎍/㎥, 강화 223㎍/㎥, 안면도 224㎍/㎥ 등이 비슷한 수준이다. 안동, 부산, 진도 등 영남과 호남에도 농도가 높은 곳이 많다.
특히 안산시 고잔동은 미세먼지 농도가 무려 650㎍/㎥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현재 경기도와 인천, 충남 등을 중심으로 전국 11개 권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 중이다. 그 밖의 지역에도 곳곳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는 7일까지 지속하다가 8일에야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나타나겠다"고 밝혔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