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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 카타르 /JTBC 홈페이지 캡처

JTBC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 카타르 경기를 단독 생중계 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함마드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최종예선 A조 8차전을 치른다.

JTBC와 JTBC3 FOX Sports가 오전 3시 45분부터 이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천수 해설위원, 임경진 캐스터 조합이다.

A조에서 이란(6승2무 승점 20)이 조 1,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행을 조기확정한 가운데 한국(4승1무2패 승점13)과 우즈베키스탄(4승4패 승점12)이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경합 중이다. 카타르는 1승1무5패(승점4)로 A조 최하위다.

이날 경기가 본선행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국이 승리한다면 우즈베키스탄과 승점을 4점까지 벌리고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반면 패배한다면 남은 2경기에서 이란, 우즈베키스탄 등 힘든 상대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 본선행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