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미더머니6' 피타입이 디기리를 제압했다.
1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서는 2차 예선을 통과한 도전자 70명의 3차 예선 1:1배틀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세대 래퍼 피타입과 디기리의 대결이 펼쳐졌다. 앞서 2차 예선 합격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디기리는 한층 진보한 실력을 선보였고, 피타입 역시 만만치 않은 내공을 펼쳤다.
두 사람은 동점을 기록해 재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2차 예선 당시 디기리를 합격시켰던 타이거JK는 "날 망신시키지 않고 내가 옛날에 알던 디기리를 좀 본 거 같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둘 다 멋있었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승리는 피타입에게 돌아갔다. 타이거JK는 "둘 다 정말 잘했다. 앞으로 멋진 활동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고 격려했다.
디기리는 "2차 때 실수한 게 마음 속에 남았는데 3차 때는 내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후련하다"며 "음악에 대한 갈증을 '쇼미더머니'에서 풀 수 있었던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병역비리 문제를 직접 언급하며 "군대를 두번 갔다 왔다. 10년 동안 방송 쉬면서 국민 여러분들게 사과드릴 기회가 없었다.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리고 싶었다.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 숙였다.
마지막으로 디기리는 "'쇼미더머니6'를 통해 어린 후배를 만나게 돼서 좋다. 이제부턴 대한민국 힙합을 뒤집어 엎을 곡으로 인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시청자에 인사했다.
1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서는 2차 예선을 통과한 도전자 70명의 3차 예선 1:1배틀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세대 래퍼 피타입과 디기리의 대결이 펼쳐졌다. 앞서 2차 예선 합격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디기리는 한층 진보한 실력을 선보였고, 피타입 역시 만만치 않은 내공을 펼쳤다.
두 사람은 동점을 기록해 재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2차 예선 당시 디기리를 합격시켰던 타이거JK는 "날 망신시키지 않고 내가 옛날에 알던 디기리를 좀 본 거 같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둘 다 멋있었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승리는 피타입에게 돌아갔다. 타이거JK는 "둘 다 정말 잘했다. 앞으로 멋진 활동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고 격려했다.
디기리는 "2차 때 실수한 게 마음 속에 남았는데 3차 때는 내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후련하다"며 "음악에 대한 갈증을 '쇼미더머니'에서 풀 수 있었던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병역비리 문제를 직접 언급하며 "군대를 두번 갔다 왔다. 10년 동안 방송 쉬면서 국민 여러분들게 사과드릴 기회가 없었다.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리고 싶었다.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 숙였다.
마지막으로 디기리는 "'쇼미더머니6'를 통해 어린 후배를 만나게 돼서 좋다. 이제부턴 대한민국 힙합을 뒤집어 엎을 곡으로 인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시청자에 인사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