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넉살, 이변 없는 승리…아토 가사실수에 '눈물'

쇼미더머니6 /Mnet '쇼미더머니6' 방송 캡처

'쇼미더머니6' 넉살이 아토를 꺾고 4차 예선에 진출했다.

2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서는 넉살과 아토의 1 대 1 배틀이 그려졌다.

이날 프로듀서들은 넉살과 아토의 대결에 "두 사람 모두 오래 보고 싶었는데 왜 이런 매치가 됐냐"고 아쉬워했다.

넉살은 아토를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으로 지목했고, 아토는 "여성 래퍼로서 처음으로 '쇼미더머니'에서 우승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넉살은 특유의 그루브 넘치는 랩으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아토 역시 남다른 랩을 선보였지만 중간에 가사 실수를 저질렀다.

최자는 아토에 대해 "넉살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옆에 있었다고 하며 실수를 해도 붙였을 거 같다"고 말했다.

박재범 역시 "아토가 실수 안 했으면 결과는 모르는 거다"고 전했다.

하지만 결과는 넉살의 승리였다. 프로듀서는 아토의 랩에 "방송 나가면 대박 날 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넉살 "진짜 멋있었다"며 아토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하지만 아토는 아쉬움을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