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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스카이 페스티벌 /'2017 인천 스카이 페스티벌' 홈페이지 캡처
 

그룹 워너원이 출격하는 인천 스카이 페스티벌 티켓이 오늘(18일) 재오픈된다.

17일 '2017 인천 스카이 페스티벌' 측은 18일 오후 4시부터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인천 스카이 페스티벌' 티켓 예매는 당초 17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접속자가 폭주해 서버가 마비돼 예매가 불가능한 상황 속에 연기됐다.

이와 관련해 인천공항 측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2017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홈페이지 이용자 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최대한 서버를 늘렸는데도 불구하고 접속자분들이 너무 많아 서버가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내일 18일 오후 4시 온라인 예매를 다시 시작합니다. 다시 한 번 불편을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사과글을 게재했다.

'인천 스카이 페스티벌' 측에 따르면 18일에도 홈페이지 접속자가 많아 서버가 마비됐을시에는 인천공항 페이스북(www.facebook.com/incheonairport) 게시글 안내에 따라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인천 스카이 페스티벌은 오는 9월 2일과 3일 양일간 인천 국제공항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2일은 소프라노 조수미, 모스틀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옥주현, 나윤선, 하석배, 고재근 등이 출연하며 3일은 워너원, B1A4, NCT 127, 라붐, CLC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 스카이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티켓을 예매한 후 행사 당일날 교환하면 된다. 티켓 가격은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