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401001577100073161.jpg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백지영과 유리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친구 따라 라스 간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백지영, 쿨 유리, 탁재훈, 뮤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리는 "백지영이 세냐 채리나가 세냐"는 MC들의 질문에 "안 세다. 얼굴 자체가 세서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채리나가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성괴'(성형괴물)를 언급한 걸로 안다. 사실 성형 이미지가 있는 여자들이 더 세 보이나 보다"고 말했다.

이에 유리는 "저희는 성형이 잘 안 맞다"며 "여배우들은 예쁜 얼굴에 하는데 우리는 아니지 않냐"고 셀프디스해 폭소를 선사했다.

백지영은 "우리가 (성형을) 많이 하긴 했다"고 맞장구 쳐 웃음을 더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