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가 6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70승에 선착했다.
KIA는 26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NC를 상대로 6연승을 올린 KIA는 시즌 114경기 만에 70승(1무 43패)을 달성하며 정규리그 우승 확률을 77.8%로 높였다.
KIA는 NC 선발 구창모가 제 페이스를 찾기도 전에 집중 4안타로 3점을 뽑아내며 앞서갔다.
3-2로 쫓긴 5회 나지완의 좌중월 투런포로 5-2로 달아난 KIA는 6회에도 적시타 2개와 희생플라이로 3점을 보태 승기를 굳혔다.
KIA는 8-3으로 승리를 앞둔 9회 유격수 유재신(2개), 서동욱(1개)의 결정적인 실책 3개로 NC에 4점을 내주며 7-8로 쫓겼다.
마무리 투수로 김세현은 NC 주포 재비어 스크럭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세이브를 챙겼다.
로저 버나디나(3타점), 최형우(2타점), 나지완(3타점)으로 이뤄진 KIA 중심 타선이 8타점을 합작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형우는 박용택(LG)에 이어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5년 연속 150안타를 돌파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KIA는 26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NC를 상대로 6연승을 올린 KIA는 시즌 114경기 만에 70승(1무 43패)을 달성하며 정규리그 우승 확률을 77.8%로 높였다.
KIA는 NC 선발 구창모가 제 페이스를 찾기도 전에 집중 4안타로 3점을 뽑아내며 앞서갔다.
3-2로 쫓긴 5회 나지완의 좌중월 투런포로 5-2로 달아난 KIA는 6회에도 적시타 2개와 희생플라이로 3점을 보태 승기를 굳혔다.
KIA는 8-3으로 승리를 앞둔 9회 유격수 유재신(2개), 서동욱(1개)의 결정적인 실책 3개로 NC에 4점을 내주며 7-8로 쫓겼다.
마무리 투수로 김세현은 NC 주포 재비어 스크럭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세이브를 챙겼다.
로저 버나디나(3타점), 최형우(2타점), 나지완(3타점)으로 이뤄진 KIA 중심 타선이 8타점을 합작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형우는 박용택(LG)에 이어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5년 연속 150안타를 돌파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