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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팀추월 7-8위전에서 한국 노선영(파란색), 김보름(빨간색), 박지우(노란색)가 함께 결승선을 향해 역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매스 스타트 경기방식'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매스 스타트는 스피드스케이팅의 세부 종목으로 3명 이상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레인 구분 없이 순위를 가리는 경기로 다수의 선수가 출전하는 경우 같은 환경에서 한꺼번에 출발한다.

출발선의 경우에는 다 같은 지점이 아닌 이전 기록에 따라 결정된다. 선수들은 총 16바퀴를 돌며 4번째, 8번째, 12번째 바퀴에서 1, 2, 3위에게 각각 5, 3, 1점이 주어진다.

마지막 결승선을 통과하는 1, 2, 3위에게는 각각 60, 40, 20점이 부여되며 기록이 아닌 점수 합산 순위로 승부를 가른다.

김보름, 박지우가 출전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은 24일 중계된다.

/이수연 인턴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