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동두천시는 따복버스 90번 개통식을 갖고 12일 첫차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동두천 따복버스는 관내 교통취약지역의 시간대 및 요일별 수요에 따라 90-1(평일통학형), 90-2,3(생활순환형), 90-4(주말관광형) 등 맞춤형 노선으로 운행한다.
'90-1번'은 평일 등하교 노선으로, 동두천터미널(롯데마트)을 출발해 구시가지, 동두천중, 보영중, 신흥중고교, 웃안흥마을 등을 운행하며 평일 기점기준 오전 2회, 오후 2회 운행한다.
'90-2번'과 '90-3번'은 관내지역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동두천터미널(롯데마트)을 출발해 에이스아파트, 동두천중앙역, 구터미널, 남산모루, 신한대, 지행역 등에서 정차한다.
90-2번은 불현동 방면으로, 90-3번은 반대방향인 송내동 방면으로 운행하며, 운행 시간은 평일기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90-4번'은 동두천 시내에서 쇠목까지 갈 수 있는 주말 관광형 노선으로, 전화국에서 출발해 동두천중앙역, 광암동, 쇠목까지 운행하며 오전, 오후 두 차례씩 운행한다.
/김환기·오연근기자 khk@kyeongin.com
동두천 따복버스 '90번' 내일 첫차 시동
시간대·요일별 4개 노선 운행
입력 2018-04-1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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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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