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의 주요 의사 결정 등을 담당하는 이사회 소속 비상임이사 상당수가 새로 임명됐다.
10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비상임이사 7명 가운데 4명이 새로 임명됐고, 2명은 신규 선임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새로 임명돼 2년 임기를 시작한 비상임이사로는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남구갑 지역위원장과 정홍식 전 경북 안동시의원이 있다.
허종식 이사는 감사위원 직책도 겸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홍세길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특임교수, 윤석구 광주교회신협 이사장이 새로 임기를 시작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임기가 만료된 유재윤 공인회계사, 최태희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의 자리를 채울 신규 비상임이사 2명에 대한 공모 절차도 진행 중이다. 비상임이사 7명 가운데 6명이 변경되는 셈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새 상임감사위원(상임이사)을 찾기 위한 공모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인천공항공사 비상임이사 세대교체
입력 2018-06-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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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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