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4일 부천시와 산하기관 대상 '행정사무감사' 시작

장철순 기자

입력 2018-09-04 16: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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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장의 방송시설이 4일 오전 갑자기 고장이 나 30분이 지난 뒤 운영위원회 사무실로 이동해 감사를 진행됐다.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부천시의회가 4일부터 12일까지 일정으로 부천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4일 열린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는 감사장 내 방송시설이 갑자기 고장이 나 행정사무감사에 차질을 빚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부천시 도시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하려 했으나 방송시설 고장으로 인근 운영위원회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감사를 하느라 다소 어수선했다. 이날 감사는 예정시간 30분 늦게 시작됐다.

O…도시교통위원회 이학환 의원이 송내역 주차장 부지에 임대주택을 짓는 건 부적절하다고 지적하고 나서자 박병권 위원장이 "도시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이므로 주택국 감사 때 하는 게 좋겠다"고 발언을 제기.

O…도시교통위원회 박홍식(성곡동, 고강본동, 고강1동)의원은 여월지구 내 시장부지에 불법 차고지가 운영되고 있는가 하면 쓰레기 하치장으로 변하고 있다며 현장사진을 크게 확대해 관계 공무원에게 보여주는 등 의욕적인 감사를 벌여 주목.

O…정재현 행정복지위원장은 행정감사 5대 원칙을 SNS를 통해 발표해 눈길. 정 위원장은 '시민의 불편함에는 추상같은 자세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하겠다', '공직자와 산하기관 등 증인의 장시간 대기는 없다', '최소 하루 전 출석을 요구하겠다', '회의는 오후 6시를 넘기지 않겠다', '공무원과 산하기관 관계자를 동반자로 여기겠다' 는 5대 원칙을 지키겠다고 거듭 다짐.

O…공무원 성희롱 사주, 안종철 전 원장의 중국 술접대 의혹, 본부장의 석사학위 논문 파동 등 잡음이 끊이지 않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준비 중인 재정문화위원회는 시민의 이목이 집중 돼 있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오는 6일과 7일 열리는 문화국에 대한 감사에 바짝 신경을 쓰는 모습.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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