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루' 착하기만 했던 형의 다른 모습들, 오다기리 죠 주연… 제59회 칸 영화제 초청작

손원태 기자

입력 2018-11-10 01: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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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루.jpg
영화 '유레루' 포스터
 

오다기리 죠 주연의 영화 '유레루'가 화제다. 

 

10일 EBS 편성표에 따르면 영화 '유레루'가 이날 오전 12시 35분부터 편성됐다. 

 

'유레루'는 자유분방한 삶을 즐기며 도쿄에서 유명 사진작가로 성공한 타케루(오다기리 죠 분)의 이야기다. 

 

타케루는 어머니 기일을 맞아 1년 만에 고향을 찾게 되고, 그곳엔 고향에 남아 가업을 이으며 현실에 순응하는 착한 형 미노루(카가와 데루유키 분)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치에코가 있었다. 

 

타케루가 나타나면서 이들 셋은 서로의 미묘한 감정이 엇갈리기 시작하고, 어릴 적 추억이 담긴 계곡으로 향한다. 

 

계곡 아래에서 사진을 찍다 무심코 다리를 올려다 본 타케루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다. 

 

다리 아래 급물살 속으로 자취를 감춘 치에코. 흔들리는 다리 위엔 망연자실한 미노루 모습 뿐이다. 

 

사건의 진실을 가리기 위한 미노루 재판이 시작되고, 유순하고 착하기만 했던 형 미노루의 의외의 모습이 발견되는데.. 

 

영화 '산딸기'와 '그녀의 은밀한 사랑 일기', '우리 의사 선생님' 등을 연출한 니시카와 미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일본 최고의 스타 오다기리 죠가 주연을 맡았다. 

 

한편 이 영화는 제59회 칸 국제 영화제에 감독 주간으로 출품될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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