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노선 '정부과천청사역' 신설 확정…양재까지 3분 소요

이석철 기자

입력 2018-12-12 13:33:16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8121201000827100039921.jpg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도. /과천시 제공

GTX-C노선 '정부과천청사역' 신설이 확정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11일 국토교통부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기본계획수립 착수 발표와 관련해 "경기도 양주와 수원을 잇는 GTX-C노선에 정부과천청사역을 신설하는 것이 확정됐다. 이번 결정으로 과천에서 양재까지 단 3분밖에 소요되지 않는 등 서울 주요 거점 지역과의 통행시간이 단축돼 과천시민의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시속 180㎞의 고속 도심철도인 GTX-C노선(양주-수원)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오는 2021년 착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양주(덕정)에서부터 청량리, 양재, 과천을 거쳐 수원에 이르는 74.2㎞ 구간이다. 일반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표정속도 약 100㎞/h)로 운행한다. 총 10개의 정거장이 신설되는데, 과천에는 정부과천청사역이 신설돼 과천에서 서울 양재까지 3분, 삼성동까지는 7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과천시는 그간 주변의 어려운 여건에도 해당 노선의 정거장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국토교통부 철도국 등과 협의를 계속해왔다. 

GTX-C노선 정거장 유치가 민선 7기 김종천 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였던 만큼 김 시장 역시 국토교통부 장관, 차관 등과 여러 차례 만나 "정부과천청사 주요 부처의 세종시 이전으로 과천은 행정도시로서의 기능이 약화되고 있어 지역 내 신성장동력 확보가 절실하며 이를 위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란 지역 현황을 피력하며 정거장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 시장은 "이번 GTX-C노선 '정부과천청사역' 정거장 유치는 과천 시민과 함께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다. 앞으로도 우리 시의 안전하고 행복한 다양한 교통 정책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며 더욱 살기 좋은 과천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이석철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