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시만 빌리지' 조정치, 정인 가족이 찾은 블레드섬이 이목을 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잠시만 빌리지'에는 조정치, 정인 부부가 딸 조은양과 함께 블레드 섬에서 화목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인은 블레드 섬을 소개하며 "여기서 결혼식을 많이 하는데 신랑이 신부를 안고 99개 계단을 올라가면 행복하게 잘 산다"고 말했다.
이어 정인은 조정치에게 "안아달라"고 부탁했으나, 조정치는 "조은이를 안아야 한다"며 거절했다.
그러나 조정치는 조정치는 계단을 오르는 것만으로도 힘들어하며 "여기를 성인 여성을 안고 오를 수 있다고?"하고 반문했고, 결국 조정치는 정인에게 기대디시피하며 올라갔고, 정인은 남편 조정치를 챙겨줬다.
한편 블레드는 슬로베니아 북서부의 휴양지로 유럽에서 결혼을 많이 하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