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나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30일 SNS를 통해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494보'를 게재하고 99번째 확진자가 나왔다는 사실을 알렸다.

99번 확진자 A씨는 수원 팔달구 인계동에 거주하는 50대다.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고, 수원 97, 9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날 점심께 진단검사를 받은 A씨는 확진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 입원했다.

시는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동선을 공개할 방침이다. 

/김동필 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