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숨은 이야기 대학별곡·69]해외취업 우수대학 명성 'AU VISION 2021+' 안산대학교

항공은 호주 호텔은 싱가포르…혁신 인재, 해외 진출에 날개 달다

이귀덕 기자

발행일 2021-02-23 제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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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이래 16개국 79개 대학과 결연
글로벌 현장 학습 1300명 넘게 보내
해외연수 '파란 사다리' 수도권 주관
미·영·두바이 등 글로벌 현장 학습
간호·방사선과 경쟁률 매년 수십대1
건축학과 등 졸업후 진로 무궁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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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예비 대학생들에게 대학을 선택하는 2월은 자신의 미래 설계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다.

사회로 나가기 전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통상적으로 대학의 전문적인 교육이 요구되고, 그 한순간의 선택에 따라 미래조차 좌지우지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특히 사회에서 바로 통용되는 실무 능력을 키우는 전문대학은 2월의 선택에 따라 사회로 나가는 직행버스를 탈 수 있고 아니면 남들보다 돌아서 갈 수도 있다.

이에 미래 혁신 대학인 안산대학교는 중장기 발전계획인 'AU VISION 2021+'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요구하는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 해외진출에 독보적인 경쟁력, 견인차 항공관광영어과

안산대
전국 전문대 중 3개교에만 주어지는 해외취업 우수대학이란 명성에 걸맞게 안산대는 개교 이래 16개국 79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글로벌 현장학습도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진 지난해를 제외하고도 그간 1천300명 넘게 보냈다. 

 

또 올해는 단기 해외직무연수 프로그램인 파란사다리 사업의 경기도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안산대
국제교류 자매결연 현황. /안산대학교 제공

이렇게 안산대가 글로벌 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는 항공관광영어과가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학과의 모든 재학생들은 항공·호텔·여행서비스 등의 해외직무연수를 선택적으로 받는데 먼저 항공은 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항공전문가 훈련센터(Aviation Australia)에서, 호텔은 싱가포르의 팬퍼시픽 호텔 및 메리어트 호텔 등 특급호텔에서 실시된다.

아울러 학생들은 1학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4주 과정의 해외 직무연수를 받을 수 있고, 2학년 2학기에는 국제교류문화원의 교육과정 결과에 따라 16주 과정의 글로벌 현장학습이 미국·영국·호주·싱가포르·두바이 등에서 진행된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졸업 후에는 대학과 연계된 호텔이나 항공사에 바로 취업도 가능하다.

교육부 주관 사업의 글로벌 현장학습에 선발된 학생들은 왕복항공료·교육비·체재비 등 나라에 따라 총 600만원에서 1천만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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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두짓타니 호텔에서 일하는 안산대학교 재학생. /안산대학교 제공

■ 정부가 입증하는 국내 취업 선두주자 안산대

대부분의 전문대학들이 높은 취업률을 간판으로 내걸고 신입생을 모집하는데 모두 스스로 최고라고 자평하다 보니 분별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평가 기관을 보면 공신력을 구분할 수 있다.

안산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2018년 대학정보공시에서 취업률 74.5%로 수도권 6위(수도권 전문대 졸업자 1천명 이상)를 차지했다.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도 전국 136개 전문대학 중 87개만이 선택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2021년까지 연간 약 40억원(3년 총 120억여원) 규모의 재정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2017년에는 교육부 주관의 WCC(World Class College)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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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관광영어과 학생들이 학교 내 마련된 기내 모형실습장에서 실무업무를 배우고 있다. /안산대 제공

지난해에는 혁신지원사업단의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A등급, 행정지원처의 교육부 개인정보보호수준진단결과에서 우수 판정 등을 받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안산대는 취업률 수도권 5위, 학생충원율 수도권 5위를 목표로 웰니스(W)·융복합창의(I)·현장실무(N)·글로컬소통(G)·봉사나눔(S)의 'AU WINGS+' 비전을 진행 중이다.

■ 튼튼한 학과가 받쳐주는 안산대의 내실, 코로나 시대에 맞춰 체질 개선

인천간호전문학교가 안산대의 전신이듯 간호학과,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물리치료과는 매년 수십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취업은 말할 것도 없다. 아울러 뷰티아트과와 의료미용과 의료정보과, 식품영양과, 호텔조리과도 자연과학계열을 받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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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실에서 핵심기본간호술을 배우는 간호학과 학생들. /안산대학교 제공

인문사회계열로는 유아교육과, 보육과, 사회복지과, 항공비서사무과, 항공관광영어과, 호텔관광과, 세무회계과, 경영과, 금융정보과가 있다. 해외 취업의 길을 선도하는 과가 인문계열에 몰려 있다.

4차 산업시대에 맞춰 안산대가 공들이는 스마트ICT융합계열의 IT융합비즈니스과, 컴퓨터정보과, IT응용보안과, 디지털정보통신과도 사회가 요구하는 실무능력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멀티미디어디자인과, 건축디자인과, 시각미디어디자인과는 졸업 후 진로가 가장 무궁무진한 학과다.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도 학과별로 수십개에 달해 창의적 소양을 갖춘다면 미래를 설계하는 데 가장 현실적인 대안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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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과 학생들이 병원을 재현한 실습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키우고 있다. /안산대학교 제공

그리고 안산대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수업 운영체제로 블랜디드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블랜디드 수업이란 수업의 질적 향상 및 유지를 위한 학생들의 교육 활동을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한 쌍방향 수업을 강화하는 수업방식으로, 안산대는 블랜디드 수업 운영을 위해 온라인 실시간 스튜디오 구축 및 플랫폼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서울예술대학교 등 5개 대학과 학점교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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