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국민운동인천본부가 지난 6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세영 남북평화재단 경인본부 공동대표가 기본소득국민운동인천본부 상임대표를 맡았으며 김형주(재능대 특임교수), 박희원(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 박성래(인천시체육회 이사), 정현목(인천교통공사 노조위원장)씨 등 9명의 인천 지역 각계 인사가 공동대표를 맡았다.
공식 출범한 기본소득국민운동인천본부는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기본소득 정책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이를 위한 정치·사회 개혁 운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영상으로 보낸 축사에서 "기본소득이 아직은 우리가 가보지 않은 길이라고 비난하기보다는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천본부 출범이 그 길을 찾기 위한 힘찬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기본소득국민운동인천본부 출범…상임대표에 이세영
입력 2021-03-0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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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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