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태성기자]민주당 경기도당은 사무처 조직개편을 통해 김종완(사진 위) 전 경기도당 조직국장과 문병남 중앙당 홍보미디어국장을 신임 도당 사무처장에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당은 2명의 사무처장이 업무 분장을 통해 공동으로 사무처를 운영하게 된다.
김 신임 사무처장은 1962년 전남 고흥 출생으로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경기도당 조직국장을 역임했으며, 2007년 대통령 선거 민주당 중앙당 조직부실장과 2010년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총괄 조직본부장을 지냈다. 김 처장은 도당의 총무, 조직, 기획, 여성, 1대외협력 파트를 총괄한다. 문 신임 사무처장은 1962년 광주 출생으로 민주당 대표비서실 국장과 공보국장, 홍보미디어 국장을 역임했다. 문 처장은 경기도당의 정책, 공보, 민원법률, 교육연수 파트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