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실련과 유네스코 인천시협회는 28일 오전 10시 홍익경제연구소 강당에서 '낙후된 접경지역 도서지원방안 찾기 토론회'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유네스코와 인천경실련은 옹진군 도서주민의 소외된 현실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이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정부와 인천시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오병집 옹진군 부군수와 류권홍 원광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 한경남 인하대 교수(생명과학), 하석용 유네스코 인천시협회장 등이 참여해 '옹진군 도서의 현안 과제와 발전방안', '연평도 포격사건, 재해냐 전쟁이냐', '해사채취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또 최정철 인천시 항만공항물류 특보, 연평도 주민 김성남씨, 허선규 전 골재채취반대 대책위 사무국장, 박준복 인천참여예산센터 소장 등이 토론한다.

/이현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