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장정은(분당갑) 예비후보는 25일 예비후보 사퇴의 뜻을 밝히고 같은 당 권혁세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분당·판교의 미래가 더 큰 꿈과 희망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결단을 내렸다"며 "박근혜 대통령 집권 후반기의 안정된 국정운영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과 분당·판교의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는 심정에서 예비후보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분당·판교 발전을 위해 경제·재정전문가인 권혁세 예비후보에게 지지를 표명한다"며 "우리지역에 맞는 맞춤형 산업육성정책을 만들어 나가리라 믿는다"고 했다.
권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장 예비후보의 결단에 감사한다"며 "장 예비후보는 보건복지분야와 여성분야에서 더 큰 일을 할 것이다.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새누리 장정은 예비후보 '사퇴'… 분당갑 권혁세 후보 지지선언
입력 2016-02-25 20:49
수정 2016-02-26 09:41
지면 아이콘
지면
ⓘ
2016-02-26 5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