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의원은 LH에 미사강변도시 2단지 일자교의 조속한 개통, 선동IC 횡단보도 설치 및 신호체계 개편, 5단지 후문 횡단보도 신호기 설치 등을 기반시설 개선 및 황산~생태공원 도로 확장사업의 조기 착공, 버스노선 증차 및 광역버스 조기 노선 신설 등을 적극 요청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속히 생활기반 시설을 갖추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LH는 ▲망월천 수변 공원내 하부 바이패스관을 설치해 물 고임 문제를 우선 해결하고 ▲중앙호수공원의 경우 지하철 구간을 제외하고 연말까지 조성 완료 ▲2단지 일자교는 6월 중 농작물 보상이 끝나는 즉시 공사를 시작해 가을 이전 완료 등 이 의원이 요청 사항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그 동안 미사강변도시와 관련 총 213건의 추가 시설 설치 및 하자 보수를 LH에 요청했고, 153건이 설치 및 보완을 완료했다"며 "향후 버스 등 광역교통 체계 개선, 소방서 등 생활기반시설 설치 등 미사강변도시 입주민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