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에 문미옥(49)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을, 국가안보실 2차장에 남관표(60) 외교부 주 스웨덴왕국 대한민국대사관 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은 경남 산청 태생으로 성모여고와 포항공대 물리학과를 나왔고 포항공대에서 물리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 이화여대 WISE거점센터 연구교수, 연세대 물리학과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비례 대표로 제20대 국회에 진출해 활동해 왔다.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은 부산 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고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국제정치학 석사를 받았다. 외교부 주헝가리 대한민국대사관 대사,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조정관, 외교통상부 정책기획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